[부자들의 투자노트] 베테랑 투자자 야데니 "美 10년물 국채 금리 5% 찍을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0.24 06:46
수정2024.10.24 10:23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월가 베테랑 투자자인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찍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오는 11월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미국의 재정적자가 증가할 것이고, 결국 연준은 금리인하를 중단하거나 심지어는 인상에 다시 나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채권 자경단이 깨어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채권 자경단이란 야데니 대표가 만든 용어로, 채권 가격 하락에 대비해 채권을 대량 매도하는 투자자들을 말합니다.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대표 : 내년 초에는 10년물 국채금리가 4.5%에 이를 것입니다. 5%를 찍을지의 상당 부분은 선거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어느 쪽이 완승하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재정적자와 부채가 늘어날 것이고,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연준은 완화를 중단하고 심지어 금리인상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채권 자경단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월가 베테랑 투자자인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찍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오는 11월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미국의 재정적자가 증가할 것이고, 결국 연준은 금리인하를 중단하거나 심지어는 인상에 다시 나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채권 자경단이 깨어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채권 자경단이란 야데니 대표가 만든 용어로, 채권 가격 하락에 대비해 채권을 대량 매도하는 투자자들을 말합니다.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대표 : 내년 초에는 10년물 국채금리가 4.5%에 이를 것입니다. 5%를 찍을지의 상당 부분은 선거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어느 쪽이 완승하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재정적자와 부채가 늘어날 것이고,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연준은 완화를 중단하고 심지어 금리인상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채권 자경단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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