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계열사, 의약품 56개 품목 석 달 판매정지
SBS Biz 정광윤
입력2024.10.24 06:25
수정2024.10.24 06:25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신약이 의약품 56개 품목에 석 달간 판매 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JW신약은 지난 2013~2019년 의료기관 등에 '아일리아점안액' 등 의약품의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8억원 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난달 23일 JW신약에 업무 정지 처분을 부과했으며, 이달 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적용됩니다.
해당 56개 품목의 지난해 매출액은 351억원으로, 지난해 JW신약 전체 매출의 약 33.7%에 달합니다.
이와 관련해 JW신약은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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