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벼슬이냐' 시끌…변우석 황제경호 '후폭풍'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0.23 18:09
수정2024.10.24 07:18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등 유명인이 출국할 때 별도 출입문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오늘(23일)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승무원/도심공항 전용 출입문’ 이용 대상에 다중밀집 상황을 유발할 수 있는 유명인이 포함되도록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연예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장 혼잡상황에 대비하여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사전에 경호원 배치 신고된 유명인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환송 인파가 많이 몰리는 유명인 출국시 일반 출국장을 이용할 경우 공항혼잡 및 여객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공사는 연예인 기획사 등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공문에는 "군중의 운집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연예인 등 유명인이 인천공항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절차를 마련해 오는 28일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배우 변우석이 지난 7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고 공항 게이트를 통제한 사실이 알려져 ‘황제 경호’라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변우석을 경호했던 사설 경비업체 대표와 경호원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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