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르메르디앙 부지에 새 랜드마크 될 36층 주거·업무 복합시설 들어선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4.10.23 17:28
수정2024.10.23 17:38
[강남구 역삼동 602번지 일원 복합개발사업(트윈픽스) 조감도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도심의 새 랜드마크가 될 주거·업무 복합시설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역삼동 602번지 복합개발사업(트윈픽스)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였던 이곳은 지하 8층∼지상 36층 규모의 오피스텔(132실)과 호텔(65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합니다.
계획안에는 다양한 실내형 공유공간과 녹지공간 조성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건축물은 '한국의 산(山)' 형상을 담아 만들어집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건축위원회에서 혁신적 디자인을 도입한 건축물을 계획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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