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내 AI로 업무 자동화 가속화
SBS Biz 배진솔
입력2024.10.23 11:40
수정2024.10.24 14:48
카카오는 오늘(23일) 직원들의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돈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늘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틀째 진행된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if kakao) AI 2024'의 기조세션에서 "급변하는 AI 시대에서 카카오는 단순히 서비스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AI가 이용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AI 네이티브(Native)'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CTO는 "카카오 내부에서도 AI가 자연스럽게 조직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고 이런 변화가 혁신적인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2025년은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AI 서비스 적용을 가속하는 시기로 카카오 내부에도 AI가 곳곳에 스며들어 일하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또한 AI 네이티브로 바꾸는 기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CTO는 이 자리에서 카카오가 사내 문화에 AI를 도입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카카오가 국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자체적으로 구축한 'AI 네이티브 성숙도 레벨' 지표를 설명했습니다.
이 지표는 AI 도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AI 도입의 초기 단계인 '탐색'에서부터 '적용', '혁신', '일상' 등 4단계로 구성됩니다.
정 CTO는 "카카오는 현재 AI를 서비스와 일하는 방식에 '적용'하는 단계에서 우리의 일상을 바꿀만한 '혁신'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이달 자체 개발한 'AI 버디'와 '코드 버디'를 사내 업무 시스템에 도입했습니다.
AI 버디는 사내에 흩어진 데이터와 정보를 통합함으로써 인사, 복지 제도, 내규 등의 지식 통합과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자료 검색과 요약, 번역, 회의실 예약 등 업무 자동화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 카카오의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Kanana)'는 AI 모델명으로도 적용됩니다.
현재 모델은 언어모델(LLM) 3종, 멀티모달 언어모델(MLLM) 3종, 비주얼 생성모델 2종, 음성모델 2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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