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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디' 전국 1.2만명…가사·육아 병행 가능에 26년 새 150배 성장

SBS Biz 김완진
입력2024.10.23 11:38
수정2024.10.23 11:47

[코웨이 코디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코웨이 코디가 전국적으로 1만2000여명의 대규모 직업군으로 자리 잡았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코웨이는 임신·출산·육아와 가족 돌봄 등에 따른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진출 장려를 위해 1998년부터 '코디' 방문 점검 판매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80여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26년 만에 150배 성장했습니다.

코디는 일반 직장인과 달리 코웨이와 위임 계약을 맺고 영업과 점검 업무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방문 점검 판매원으로, 코웨이 제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렌털한 제품의 정기점검, 필터 교체 등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본인의 생활 방식에 맞춰 탄력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부분으로 꼽히는데, 고객과의 약속된 시간 외에는 시간 활용이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시간대와 주요 업무 등을 조율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가사,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한 달 중에 원하는 날에만 집중적으로 점검 업무를 진행하는 코디, 영업 업무만 하거나 점검 업무만 진행하는 코디 등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코웨이 설명입니다.

제품을 판매한 후 받는 '영업 수수료'와 제품을 점검한 뒤 받는 '점검 수수료'가 있는데, 소득 상방에 막히지 않고 코디 개개인 영업 역량에 따라 영업 수수료를 높여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사와 파트너 관계인 코디가 업무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고, 원활하게 본인의 수익 창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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