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공장, 배터리 모듈 양산 시작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0.23 11:30
수정2024.10.23 11:33
[넥스트스타에너지 배터리 모듈 양산 시작 (LG에너지솔루션 제공=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공장, '넥스트스타에너지'에서 공식적으로 배터리 모듈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합작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49.5GWh(기가와트시)로, 전기차 약 4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모듈 양산을 기점으로 내년 상반기 셀 양산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만 단독공장 2개와 제너럴모터스(GM), 혼다, 현대차 등과의 합작공장 6개 등 총 8개의 공장을 운영 또는 건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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