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美 전국단위 여론조사, 해리스 46% vs 트럼프 43%"
SBS Biz 이한나
입력2024.10.23 09:00
수정2024.10.23 09:04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 사진)]
미국 대통령 선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성인 4천1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46%의 지지율을 기록해, 43%가 나온 트럼프 전 대통령을 3% 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지난주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45% 대 42%로 나타나, 2주 연속 3%포인트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단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고는 있지만 오차범위 내인만큼 승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슈별로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민 문제와 경제에서 우위를 보였고,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주의 위협 이슈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25년 만에 아기 태어난 이곳…백일잔치로 '들썩'
- 2.5명이서 충분…AI가 바꾼 게임 개발
- 3.[단독] '라라스윗' 설탕 대신 대장균 득실…식약처 회수
- 4.국민연금 2천만원 받는다고 좋아했던 어르신 '울상'
- 5.위기설 롯데, 그룹 상징 '월드타워' 담보로 내놨다
- 6.계속 "따르릉"…호가 6억 오른 분당 '들썩'
- 7.[오늘 날씨] 기온 '뚝'·오후부터 눈…아침 최저 -8~6도
- 8.인생 2막 준비?…'이 자격증' 따 놓으면 걱정 끝
- 9.740㎞의 기적을 믿습니다…딸 약값 46억, 아빠는 걸었습니다.
- 10.삼성전자, 부사장 35명 등 137명 승진…39세 상무·46세 부사장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