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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김장용 절임배추 최저 2만6천원대 예약판매

SBS Biz 정광윤
입력2024.10.23 06:44
수정2024.10.23 06:44


이마트는 오는 25일~31일 김장용 절임 배추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일반 절임 배추 20㎏ 4만박스와 베타후레쉬 절임 배추 3만박스 등 모두 7만박스로, 구매자는 다음 달 14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절임 배추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최근 폭염 등 이상 기후로 배춧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격을 지난해보다 더 낮췄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반 절임 배추 4만박스 중 절반은 택배 배송으로 3만5천원대, 나머지 절반은 매장 픽업 방식으로 2만9천원대에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매장에서 픽업하면 이마트 앱에서 e머니 3천점이 적립돼 최종 혜택가는 2만6천원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이마트 절임 배추 최저가인 2만9천원대보다 10% 저렴한 수준입니다
.
가격이 더 높은 베타후레쉬 품종은 일반 배추보다 크기는 작지만, 뿌리가 노랗고 식감이 더 아삭해 쉽게 무르지 않는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입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해남 절임 배추를 할인혜택 등 적용 시 20㎏당 2만9천원대에 예약 판매해 3만박스를 판매 첫날 모두 소진했습니다. 

홈플러스는 해남 절임 배추 물량을 지난해보다 70%가량 늘리고, 20㎏ 박스를 매장 픽업 시 지난해 비슷한 3만9천원대에 예약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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