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잠실에 살아보자"…5억 로또에 12만명 우르르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0.23 06:15
수정2024.10.23 07:42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투시도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제공=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8만명 이상이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어제(22일) 진행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307가구 1순위 공급에 8만2천487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이 268.7대 1을 나타냈습니다.
이 단지는 지난 21일 진행한 특별공급에도 4만명 가까이 몰리며 경쟁률이 140대 1에 달했습니다.
가장 많은 87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 D타입의 경우 2만7천287명이 신청해 경쟁률 313.6대 1을 기록했습니다.
24가구를 모집한 59㎡ A타입은 1만4천190명이 몰리며 591.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59㎡ C타입 경쟁률도 415.6대 1에 달했습니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분양가가 3.3㎡당 5천409만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낮은 편이어서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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