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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의 소리로 우리 스스로 진단·개선"

SBS Biz 오수영
입력2024.10.22 19:39
수정2024.10.22 19:39

신한금융그룹이 진옥동 회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 등 10개 그룹사 CEO와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직원 150여명을 모아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어제(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의 소비자 보호 성과 리뷰, 고객 편의성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어제 행사에선 고객의 불만이 제도 개선으로까지 이어진 우수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진옥동 회장과 그룹사 CEO들이 우수 개선 의견을 전달해준 고객 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기조강연을 맡은 서울대 경영대학 이유재 교수는 고객가치 경영과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룹사 직원들과의 토론에선 소비자보호 현안과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깊이 있게 나눴습니다.

각 그룹사에서 선발된 소비자보호 정책 연구회 참여 직원들이 그동안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깊이 있게 연구한 내용들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지막으로 이어졌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소비자보호 강화는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를 '진단'하고 '개선'하려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신한금융 모든 임직원들이 어제의 나를 돌아보고 스스로의 안일한 점을 찾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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