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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포항 유휴공간 리모델링해 문화 공간 조성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0.22 17:10
수정2024.10.22 17:1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22일) 포항시의 유휴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H는 한국해비타트와 이 같은 내용의 '세대공감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사업은 LH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방자치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LH는 앞서 포항시와 영광군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한 바 있습니다.

LH는 선정된 지역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아동,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문화공간과 육아 지원 거점 공간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인구 감소 및 지역 붕괴는 그 지역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비수도권 지방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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