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미 대선, 중동, 이번엔 북 파병까지…한국 경제 시계제로
SBS Biz 김경화
입력2024.10.22 09:45
수정2024.10.22 13:26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호령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센터장, 곽인옥 전 숙명여대 교수
우려했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국가정보원이 이런 사실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북한군의 파병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 자료가 곳곳에서 나오면서 서방국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3차 세계대전까지 거론하면서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북한군의 파병이 한반도 정세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이호령 센터장, 곽인옥 전 숙명여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에서는 공개한 동영상에서 동양인 군인이 북한 억양으로 말하는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먼저 영상 보시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서 북한의 반응이 처음 나왔습니다. "근거없는 소문에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북한의 반응, 파병을 인정 안하는 건가요? 못 하는 건가요?
Q. 우크라이나군과 친러시아군 측에서 공개한 영상에 동양인 군인들이 등장하는데 북한 말씨를 쓰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또, 러시아가 파병된 북한군에게 돌린 것으로 알려진 한글로 된 설문지도 등장했는데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설, 이젠 사실로 봐야할까요?
Q. 우리 외교부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해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그동안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던 러시아는 “상충하는 정보도 많다”고 주장했는데요. 사실 확인 없이 말을 돌린 것 아닌가요?
Q. 그동안 나토는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서 “사실 확인이 안됐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21일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군 파병은 중대한 긴장 고조”라고 했습니다. 나토가 ‘북한군 파병’을 인정한 걸로 해석해도 될까요?
Q. 우리 국가정보원의 공식 발표에도 미 국방부 장관은 이례적으로 “북한군 파병은 확인할 수 없다”고 하는 동시에 사실이라는 단서를 달아서 우려스럽다고 했습니다. 미국도 조만간 인정을 할까요?
Q. 북한은 최정예 특수작전 부대인 폭풍군단을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으로 치면 특전사격인데요.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 싸우고 있는 러시아군에 큰 도움이 될까요?
Q. 실전 경험이 없는 북한군이 실제 전투에 투입되면서 사상자가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도 상당한 부담일텐데요. 그럼에도 파병으로 얻는 득이 더 크다고 판단한 걸까요?
Q.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던 북한이 파병을 결정하면서 양국의 관계가 ‘혈맹’으로 격상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되면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가 개입할 가능성이 커진 건가요?
Q. 대통령실은 북한 파병과 관련해서 긴급 안보 회의를 갖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일각에선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어느 정도 수위에서 대응하게는 맞을까요?
Q.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의 파병이 "3차 세계대전을 향한 첫 단계"라고 주장했는데요. 나토도 사실로 인정할 경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확전 가능성도 있을까요?
Q.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서 중국 관영 매체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이 초밀착 관계를 보이는 현 정세에 대해서 중국은 불편한 심기를 보이는 걸까요?
Q. 러시아 파병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면서 잔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은 해당 기간동안 “넘어간 것이 없다”고 했는데요. 그럼 북한의 자작극일까요?
Q. 북한이 얼마 전, 노동신문에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을 거론하면서 “도발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명백히 보여준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NLL 등에서 국지 도발을 할 가능성 있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우려했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국가정보원이 이런 사실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북한군의 파병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 자료가 곳곳에서 나오면서 서방국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3차 세계대전까지 거론하면서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북한군의 파병이 한반도 정세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이호령 센터장, 곽인옥 전 숙명여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에서는 공개한 동영상에서 동양인 군인이 북한 억양으로 말하는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먼저 영상 보시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서 북한의 반응이 처음 나왔습니다. "근거없는 소문에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북한의 반응, 파병을 인정 안하는 건가요? 못 하는 건가요?
Q. 우크라이나군과 친러시아군 측에서 공개한 영상에 동양인 군인들이 등장하는데 북한 말씨를 쓰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또, 러시아가 파병된 북한군에게 돌린 것으로 알려진 한글로 된 설문지도 등장했는데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설, 이젠 사실로 봐야할까요?
Q. 우리 외교부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해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그동안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던 러시아는 “상충하는 정보도 많다”고 주장했는데요. 사실 확인 없이 말을 돌린 것 아닌가요?
Q. 그동안 나토는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서 “사실 확인이 안됐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21일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군 파병은 중대한 긴장 고조”라고 했습니다. 나토가 ‘북한군 파병’을 인정한 걸로 해석해도 될까요?
Q. 우리 국가정보원의 공식 발표에도 미 국방부 장관은 이례적으로 “북한군 파병은 확인할 수 없다”고 하는 동시에 사실이라는 단서를 달아서 우려스럽다고 했습니다. 미국도 조만간 인정을 할까요?
Q. 북한은 최정예 특수작전 부대인 폭풍군단을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으로 치면 특전사격인데요.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와 싸우고 있는 러시아군에 큰 도움이 될까요?
Q. 실전 경험이 없는 북한군이 실제 전투에 투입되면서 사상자가 많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도 상당한 부담일텐데요. 그럼에도 파병으로 얻는 득이 더 크다고 판단한 걸까요?
Q.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던 북한이 파병을 결정하면서 양국의 관계가 ‘혈맹’으로 격상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되면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가 개입할 가능성이 커진 건가요?
Q. 대통령실은 북한 파병과 관련해서 긴급 안보 회의를 갖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일각에선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어느 정도 수위에서 대응하게는 맞을까요?
Q.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의 파병이 "3차 세계대전을 향한 첫 단계"라고 주장했는데요. 나토도 사실로 인정할 경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확전 가능성도 있을까요?
Q.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서 중국 관영 매체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이 초밀착 관계를 보이는 현 정세에 대해서 중국은 불편한 심기를 보이는 걸까요?
Q. 러시아 파병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면서 잔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은 해당 기간동안 “넘어간 것이 없다”고 했는데요. 그럼 북한의 자작극일까요?
Q. 북한이 얼마 전, 노동신문에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을 거론하면서 “도발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명백히 보여준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NLL 등에서 국지 도발을 할 가능성 있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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