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1.7조 위탁생산계약 체결…역대 최대"
SBS Biz 정광윤
입력2024.10.22 09:04
수정2024.10.22 09:07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2억4천256만달러(약 1조7천28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7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액의 절반에 근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객사·제품명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계약까지 올 들어 총 9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삼성바이오는 "올해 누적 수주 금액 4조3천600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연간 4조원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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