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공공주택 커뮤니티 '홈 그라운드' 하반기부터 적용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0.21 18:15
수정2024.10.21 18:21
[경기주택도시공사 (GH 제공=연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늘(21일) 친환경, 안전, 돌봄 기능을 강화한 특화 커뮤니티 서비스 공간 설계 기준인 '홈 그(GH)라운드'를 올해 하반기부터 GH 공공주택사업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홈 그라운드'는 공동생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도시 텃밭인 '그(GH)루갈이', 문화 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한 경로당 '그(GH)늘 나무', 세대내 보관하기 힘든 대형 계절용품을 보관하는 창고 '그(GH)득 그득', 지하주차장 공간을 활용한 바이크 스테이션 '그(GH)라운드 바이크'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맘스테이션을 활용한 중고물품 안심 거래존 '그(GH)래 나눔존', 지상의 소방차량 비상 동선을 활용한 조깅트랙 '그(GH)런(RUN)길', 주동 출입구 또는 현관에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하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그(GH)린 쉴드'도 있습니다.
GH는 이 같은 입주민 맞춤형 특화설계를 통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하는 '시그니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올 하반기 추진하는 광명학온 S1, S2, S3블록(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시범 적용하고, 앞으로 GH가 발주하는 공동주택에 전면 도입할 방침입니다.
김세용 GH사장은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공간복지를 실현하는데 GH '홈그라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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