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개방 2년 반' 청와대…외국인 관람객 누적 60만 돌파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0.21 13:32
수정2024.10.21 13:34

//img.biz.sbs.co.kr/upload/2024/10/21/XOR1729485224182-850.jpg 이미지
[청와대 관람하는 관광객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개방 이후 지금까지 청와대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 수가 누적 60만명을 넘었다고 청와대재단이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2022년 5월 청와대를 시민들에 개방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관람객 638만여 명 중 외국인 관람객은 약 9%인 60만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와대의 외국인 관람객 비율은 꾸준히 늘어 올해 9월 기준으로 전체 관람객의 29.1%를 차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방 초기인 2022년 5월 외국인 관람객은 1천600여명에 그쳤지만, 올해 9월 기준 외국인 관람객 수는 5만7천여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청와대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개인 관람객 비율은 45.4%로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재단 측은 "청와대가 외국인 관람객이 직접 선택한 여행지로서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다미다른기사
서울 '불장' 초장에?…이창용 "구체적 수도권 공급안 나와야"
미래에셋운용, 첫 AI 기반 ETF 미국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