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건희 4주기 앞두고 음악회 등 추모행사 열려
SBS Biz 황인표
입력2024.10.21 06:46
수정2024.10.21 08:36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 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장 입구에 고 이건희 회장의 사진과 어록이 전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4주기를 앞두고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오는 24일 오후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4주기 추모음악회가 열립니다.
유족들과 삼성 사장단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해 3주기 추모음악회에는 작년 삼성호암상 예술상을 받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비롯해 박수예(바이올리니스트), 이해수(비올리스트), 한재민·이원해(첼리스트), 박재홍(피아니스트) 등 신예 연주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당시 음악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家)가 자리했고,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선대회장의 기일인 25일에는 4주기 추도식이 경기 수원 선영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삼성은 별도 추모행사 없이 유족들과 삼성 사장단들이 모여 신경영 철학 등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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