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 내년 계획 짠다…주요 계열사 사업 보고회 시작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0.21 05:51
수정2024.10.21 05:56
[9월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한 구광모 회장 (LG 제공=연합뉴스)]
LG그룹이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 보고회에 돌입합니다.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오늘(21일)부터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약 한달 간 순차적으로 주요 계열사의 사업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전략 보고회를, 하반기에는 경영실적과 다음 해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고객 가치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사업 보고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올 한해 사업 성과와 이에 대한 계열사별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구광모 회장이 강조해 온 고객 가치 내재화 전략과 함께 미래 먹거리로 점 찍은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LG그룹은 이번 사업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인사에서는 그룹 2인자로 통했던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당시 부회장이 용퇴하면서 구광모 회장 취임 당시 6인 체제였던 부회장단이 권봉석 ㈜LG 부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인 체제로 바뀐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자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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