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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몽골 울란바토르철도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0.18 17:39
수정2024.10.18 18:04

[한문희 코레일 사장(왼쪽)과 헤를렝 히식자르갈 몽골 울란바토르철도 사장이 18일 서울역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레일 제공=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18일) 몽골 울란바토르철도(UBTZ)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과 UBTZ는 기존의 교류 위주 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철도개량, 운영·유지보수, 교육훈련 사업 등 한국철도의 몽골진출 확대를 위한 발전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 철도 개량, 운영, 유지보수 사업 추진 ▲ 전문가 상호방문 및 세미나 개최 등 지식공유 ▲ 해외철도시장 공동 진출 ▲ 친환경 철도기술 및 혁신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최근 몽골에서 추진하고 있는 철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함께 몽골철도에서 원하는 철도 인프라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국철도의 기술력과 몽골철도의 인프라가 만나 두 국가의 철도사업을 더 발전시키고 세계철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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