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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안전부품 기업 성우, 31일 코스닥 상장예정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0.18 16:30
수정2024.10.18 16:34

[성우 (IR큐더스 제공=연합뉴스)]

 이달 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성우는 공모가를 3만2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성우는 원통형 이차전지 안전부품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주력 제품은 원통형 배터리의 화재와 폭발을 방지하는 안전 부품인 '탑캡 어셈블리'입니다. 
 
확정된 공모가 3만 2천원은 희망 공모가액 범위(2만5천~2만9천원)의 상단을 초과한 금액입니다.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천327곳이 참여해 경쟁률 51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총 공모 금액은 960억원이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4천815억원입니다. 

성우는 오는 21~22일 일반 청약을 거쳐 3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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