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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디딤펀드, 주식 비중 늘려 공격적 수익 추구"

SBS Biz 지웅배
입력2024.10.18 13:51
수정2024.10.18 14:07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자사 디딤펀드 '디딤올웨더TRF'와 관련해 "주식 자산의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디딤펀드는 자산배분 펀드를 연금 마련 목적에 맞게 재편한 금융투자업계 공용 상품으로, 지난달 말 25개 운용사가 '1사1펀드' 원칙에 따라 출시했습니다.

미래에셋운용의 디딤펀드는 주식 편입 비중을 최대 50%로 늘려 타 펀드보다 더 공격적으로 수익을 좇습니다. 또 미국의 유명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제시한 불확실성 대응 기법인 '올 웨더' 전략을 도입해 시장 변동에 따라 여러 자산 펀드에 분산 투자하며 안정성을 구현한다는 설명입니다.

이 디딤펀드의 위험등급은 전체 6등급 중 3등급(다소 높은 위험)입니다.

손수진 미래에셋운용 WM연금마케팅 부문장은 "꾸준히 변동성 대비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인 만큼 연금 자산의 성장에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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