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맛 메로나' 나오나…빙그레, 유럽에 첫 선
SBS Biz 최윤하
입력2024.10.18 10:17
수정2024.10.18 16:37
[유럽에서 판매되는 식물성 메로나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시알 파리 2024'에 참가합니다.
빙그레는 개최 60주년을 맞아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박람회에 참여해 식물성 메로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빙그레는 지난해 네덜란드·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네덜란드 주요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 프랑스의 탕 프레르(Tang Freres), 독일의 고 아시아(Go Asia),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Amazing Oriental), 영국의 오세요(Oseyo)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도 입점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향후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대하고 현지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해 메로나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메로나가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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