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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 제공]

대상과 아워홈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시알 파리 2024'에 참가해 K-푸드를 소개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시알 파리는 식품 산업 전문가와 투자자 등이 모이는 식품 산업 박람회로 독일 '아누가', 일본 '푸덱스'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전시회로 꼽힙니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변화를 주도하라'로 130개국 7천500개 기업이 참가해 약 40만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를 앞세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종가 제품 중 △김치 스프레드 2종(달콤한 맛·고소한 맛) △김치 크런치 바이츠 △종가 백김치 △종가 ABC김치(사과·비트·당근 김치) 등 5개 제품은 박람회 출품 품목 가운데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에 주어지는 '시알 혁신상 셀렉션'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진=아워홈 제공]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아워홈도 간편식(HMR)과 식재 상품, 소스 및 플레이버(향미유) 등 대표 제품 107종을 전시합니다.

아워홈은 박람회를 통해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알리고, 미주와 유럽, 중앙아시아, 남미 등 해외 시장 수출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부스 내 제품 전시는 △K-분식 △김치&전통한식 △양념소스 및 플레이버 △비건 두부까지 4개 카테고리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김치는 폴란드 현지 생산을 통해 운송 시간을 줄여 한국 김치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구현한 김치 제품을 전시하며, 간편식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구씨반가 청잎김치'와 함께 갈치김치, 섞박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박람회 내 별도 메인홀에는 시알 혁신상 간편식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구씨반가 청잎김치’와 혁신 제품에 선정된 ‘김치 콩비지찌개’가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