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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 액티브 ETF 수익률 상위권 싹쓸이…주도주 발굴

SBS Biz 조슬기
입력2024.10.18 09:45
수정2024.10.18 09:46


헤지펀드 명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액티브 ETF 수익률 상위 10개 중 5개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의 올해(1월2일~10월16일) 수익률은 49%로 국내 상장 전체 액티브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수익률은 42%,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는 39%로 각각 5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도 39%, 30% 수익률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타임폴리오는 시장 주도주에 집중 투자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시장 대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외형 ETF의 경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과 비만·당뇨치료제 관련 기업, 비트코인 관련 기업 등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조상준 타임폴리오운용 부장은 "순환매 장세에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강점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우수한 매니저들의 철저한 분석과 전략 덕분에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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