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주 다음은 K뷰티다"...하이트진로, 뷰티기업 인수
SBS Biz 서주연
입력2024.10.18 07:55
수정2024.10.18 08:05
하이트진로가 뷰티 기업을 인수해 K뷰티 공략에 나섭니다.
하이트진로 그룹은 계열사 서영이앤티가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 업체인 비앤비코리아를 인수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서영이앤티는 맥주 냉각기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신사업을 모색해왔습니다.
비앤비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442억원과 영업이익 70억원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73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이트진로의 주력인 주류 사업은 내수 시장이 감소하는 추세로 서영이앤티는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이번 인수에 앞장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 대표이사는 "비앤비코리아는 독보적인 화장품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로, 이번 인수를 통해 종합 식품을 뛰어넘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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