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건환경연구원-수도권미세먼지센터, 대기환경문제 공동대응
SBS Biz 서주연
입력2024.10.18 07:04
수정2024.10.18 07:23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미세플라스틱 등 수도권 대기 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센터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조사,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입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유한 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대기 오염물질 분석 방법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학술대회·워크숍을 여는 등 상호 협력하게됩니다.
박주성 연구원장은 "대기 환경 문제는 공간을 초월해 인접한 지역과 국가에 영향을 미치므로 지역 간 공동 대응을 통해 효율적 자원 이용과 환경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수도권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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