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ECB 총재 "경제 예상보다 약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0.18 07:03
수정2024.10.18 07:04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현지시간 16일 통화정책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유럽 경제가 예상보다 약하다"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들어오는 정보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예상보다 다소 약화됐다"며 "실질 소득의 증가로 가구들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경제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약적인 통화정책의 효과가 점차 사라지면서 소비와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출도 이 회복세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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