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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인텔·TSMC·화웨이·ASML·LG·고려아연

SBS Biz 김종윤
입력2024.10.18 06:48
수정2024.10.18 07:54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미- 중 반도체 전쟁" '인텔·TSMC·화웨이·ASML'

안보를 빌미로 한 미중 간 반도체 신경전이 전선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국인터넷협회가 미국 인텔을 정면 겨냥했는데요. 중국에서 판매되는 인텔의 제품이 중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며 협회가 당국에 보안 검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중국 사이버보안협회 "인텔, 중국 안보 지속 위협"
-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인텔 제품에 대한 조사 요청
-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 등 AI 칩의 여러 취약점 거론
- "제품 품질과 보안 관리에서 큰 결함 있어" 주장
- 인텔 운영체제, 미국 국가안보국 백도어 취약 언급
- "전 세계 정보 인프라 보안 위협 및 안보 위험 초래"
- 중국 사이버보안협회, 중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 유지
- 문제 제기 후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 조사 착수 가능성
- 인터넷정보판공실, 5월 마이크론 제품 구매 금지 결정
- 중국 당국의 성명 수용 시 미중 갈등 격화 가능성
- 인텔, 작년 매출의 27% 중국 발생…수출 규제 타격↑
- WSJ "기술 둘러싼 미중 갈등 새 국면 휘말릴 위기"
- 중국의 인텔 수입 규제 신호탄…화웨이 보복 시작?
- 미국, 2019년 안보 우려에 '화웨이' 수출 규제
- 2022년 엔비디아·AMD의 중국 수출 금지 명령
- 미국 하원, 화웨이의 미국 장비업체 구매 접근 경계
- 화웨이 공급 업체도 수출·판매 규제 대상 포함 요구
- 중국,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0% 향상 목표
- 화웨이 등 중국 반도체 업체, HBM 등 자급자족 속도
- ASML의 장비 주문량 반토막, 삼성전자·인텔 때문?
- ASML 매출 74.7억유로·영업익 24.4억유로
- 3분기 수주 규모 26.3억유로…전기 대비 반토막
- 40~60억유로 수준의 증권가 전망치 큰 폭 하회
- 내년 매출 전망, 300억~350억유로로 하향 조정
- ASML 실적 전망치, 반도체 장비 투자 부진 예고편
- 감소한 수주량, 향후 몇 년간 반도체 공급 감축 의미
- 인텔, 하이-NA EUV 첫 납품 등 공격적 투자 단행
- '큰손' 인텔, 2분기 대규모 적자에 구조조정 시행
- 독일 및 폴란드 공장 건설 연기·말레이 공장 가동 지연
- 인텔, ASML에 넣은 주문 다수 취소·연기 가능성
- 삼성전자, 수주 부진 및 수율 확보 문제로 가동률↓
- 2019년부터 매년 10대 안팎의 EUV 장비 구매해
- 올해 EUV 노광기 투자 미집행…새 투자 계획 부재
- ASML "일부 파운드리 고객 공정 확대 속도 지연"
- "이는 노광장비 수요의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어"
- 스마트폰·PC 수요 냉각, 수주량 둔화 원인 지목
- 인텔과 TSMC의 운명 가른 경영진 철학 차이는?
- 인텔, 실적 악화에 56년 기업 역사상 '최대 위기'
- 2분기 매출 128억 달러·영업손실 20억 달러 기록
- CPU 지배 약화·파운드리 부진·관료주의 만연 등 영향
- 인텔 몰락의 시작…2006년 애플의 협력 제안 거절
- 스티브 잡스, 인텔에 아이폰용 반도체 공급 협력 제안
- 오텔리니, "애플이 요구한 칩의 가격 용납불가 수준"
- 인텔의 거절, 애플의 반도체 개발 전환 계기 마련해
- 인텔의 오판, 세계 기업사에 결정적 경영 실책 기록
- 2013년 '재무통 CEO' 취임…원가 절감 등 요구
- PC 산업 성장률 꺾인 2016년 12000여 명 해고
- 인텔에서 구조 조정된 엔지니어, 경쟁 기업으로 이직
- 사업 효율화만 외치던 경영 방침에 기술 주도권 뺏겨
- TSMC의 첨단 반도체 제조 능력 성장, 인텔에 치명타
- TSMC, '기술'만 집중…파운드리 점유 60% 석권
- 웨이저자 "TSMC, 더는 대만 기업 아닌 글로벌기업"
- 다양성·평등·포용성의 가치에 초점 둔 작업 환경 구축
- 글로벌 기업으로서 직원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 추구
-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위해 세계 진출 강화
- 미국 애리조나 첨단 공장 건설…일본·독일도 추진 중
- TSMC 3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54% 수준 급증
- 매출, 전년비 39%↑…7596억9000만대만달러
- 3분기 매출 총마진 57.8%·영업 이익율 47.5%
- AI 훈련용 칩 생산으로 2020년 이후 매출 2배↑
- 최선단 공정 시장 장악 속 이익률 극대화 전략 추진
- 미국의 '인텔 살리기'…반도체에 막대한 보조금 투입
- FT "인텔, 대선 전 85억달러 보조금 받을 수도"
- 보조금 확정 시, 미국 정부의 인텔 신뢰 표명 인식
- 바이든, 반도체 제조역량 육성 노력 상징으로 인텔 투자
- 미국 군사용 반도체 생산 위해 30억 달러 지원 예정
- 인텔, 미국 내 4개 주에서 파운드리 공장 건설 중
- 지난 3월, 공장 지원 위해 85억 달러 보조금 지급
- 미국 정부의 인텔 전체 지원 규모 115억 달러
- 미국 정부 "추가 지원 30억 달러, 연말 지급 예상"
- 퀄컴, 11월 미국 대선 이후 '인텔' 인수 결정할까?
- 블룸버그 "퀄컴, 대선 이후 인텔 인수 최종 결정"
- 향후 반독점 규제·중국 관계 등 영향 따른 판단 관측
- 인수 복잡성 고려, 내년 1월 대통령 취임까지 대기
- 양사 인수합병, 전 세계 반독점 규제 당국 심사 대상
- 이달 말 인텔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 시 인수 가격↓
- 퀄컴, 중국 반독점 규제 당국에 비공식적 문의하기도
- 퀄컴의 시장 가치, 인텔의 2배 이상…인수 시도 지속
- ARM, 인텔에 '프로덕트 그룹' 인수 제안 퇴짜 맞아
- 미 자산운용사 '아폴로',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제안

◇ "윤관-구연경 '검찰통보'" 'LG·고려아연'

다음은 LG그룹 관련 소식입니다. 금융당국이 이달 초,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구 대표의 남편 윤관씨를 검찰에 통보 조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특히 남편 윤씨는 요즘 많은 이슈에 등장하는 이름인데요.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금융당국, LG家 장녀 구연경 부부 검찰 통보…왜?
- 구연경,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 위기 봉착
- 금융위, 2일 증선위 열어 구씨 부부 검찰 통보 의결
- 미공개 투자 유치 정보 활용한 상장사 주식 투자 의혹
- 작년 코스닥 상장 업체 '메지온' 주식 3만주 취득
- 미공개 투자 정보 활용 통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 남편을 통한 거액의 자금조달 정보 미리 입수 의혹
- 메지온, 작년 블루런벤처스 산하업체에서 500억 조달
- 주당 1만 8000원선에서 투자 유치 후 주가 치솟아
- 구 대표 "개인적인 인터넷 정보 검색 등 토대로 매수"
- 메지온과 고려아연 주식 LG복지재단 기부 시도 실패
- 고려아연 주식, 남편과 관련 있는 '에이알티'와 연관
- 구연경, 이태원 부지 팔아 107억원의 시세차익 거둬
- 부지 매수인, 최창근 고려아연 명예회장으로 밝혀져
- 탈세·병역회피·국적위조…윤관, 국감 도마 위 올라
- 윤관 대표, 고 윤태수 대영알프스리조트 회장의 차남
- 미국 유학시절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만나 결혼
- 2000년부터 투자회사인 '블루런벤처스'에서 근무
- 국세청 국감서 윤관 대표의 조세피난처 악용 집중 질의
- 윤관, 조세회피처 '세인트키츠 네비스 연방' 국적 취득
- 종합소득세 납부 관련해 123억원 규모 탈세 의혹
- 작년 3월 강남세무서 상대 종소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 윤관 "한국 국적도 거주자도 아냐…과세 적절치 않아"
- 조세심판원, 별세한 모 연예인 부인에 경제적 지원 확인
- 10년간 자녀 국제학교 학비·생활비 등 10억가량 지원
- 국내 납세의무 회피 위해 미국·일본 거주자 행세 지적
- 위조 서류 통한 과테말라 국적 취득해 병역 면탈 의혹도
- 병무청장 "윤관의 국적 위조 여부 법무부서 확인 중"
- 윤관, 구광모 상대 재산 상속 재판 관련 배후설 제기
- 전 블루런벤처스 고문, 윤관에 2억 대여금 반환 소송
- 윤관 행보, LG가 창업 이래 '인화 정신'에 타격
- 윤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100억 횡재'
- MBK·영풍 공개매수 일단락…'에이알티' 평가이익↑
- 에이알티, LG 맏사위 '윤관'이 지배력을 가진 회사
- 자사 자본금보다 많은 200억어치 고려아연 주식 보유
- 윤 대표, 최윤범과 초등 동창…분쟁 과정서 관계 소원
- 에이알티의 고려아연 주식 매수 2022년 4월 추정
- 주당 평균 매입가격 48만 7273원으로 추산돼
- 16일 종가 계산 시 약 132억원의 평가차익 올린 셈
- 고려아연을 교환대상으로 무보증사모사채 100억 발행
- 다올이앤씨 출자금 및 교환사채 발행으로 고려아연 매수
- 에이알티 사채권자들, 고려아연 현물주식 교환 가능성
- LG 구광모 회장 상속 분쟁 재판 본론준비기일 임박
- 구본무 회장 부인과 두 딸, 작년 구 회장 상대로 소송
- 상속 분쟁, LG그룹 창업 75년 만에 처음 발생
- 구본무, LG 승계 위해 동생 아들인 구광모 양자 입적
- 구광모, 구본무 별세 이후 LG 지분 8.76% 상속
- 구연경·구연수, 각각 지분 2.01%·0.51% 받아
- 김여사와 함께 5000억 규모의 유산 함께 상속
- 세 모녀 "통상적 법정 상속 비율 따라야" 주장
- 구광모 측 "원고 3명의 합의서 있고 의사 따라 진행"
- 상속 받은지 4년 경과…"상속회복청구권 소멸" 반박
- 세 모녀의 상속재산 분할 소송, 윤관 주도 의혹도
- 구연경 사법리스크 발발에 'LG 의인상' 감감무소식
- LG 의인상, 구본무 회장이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
- 사회 미담의 주인공을 기억하고 감사하자는 의미로 제정
- 2015년 이후 10년간 200명 넘는 의인에게 수여
- 매년 20~30명 의인 선정…올해 2월 이후 발표 중단
- LG복지재단 차원의 대외 활동 사실상 '올스톱' 상태
- 의인상 선정 소식 중단 주요인 '구연경 대표 리스크'
- 상속 분쟁 및 미공개 정보 주식 투자 등 불법 의혹
- 대표의 부정적 이슈 따른 의인상 소식 발표 부담↑
- 개인의 법적·도덕적 흠결, 재단 이미지 훼손 우려
- 일각에선 구연경 대표의 책임론 운운…사퇴 거론도
- LG복지재단 이사장 임명·해임, 지방자치단체 소관
- 구연경 대표가 자진 사임하지 않는 한 해임 불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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