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트럼프 '보편 관세' 비판…"물가상승 초래"
SBS Biz 엄하은
입력2024.10.18 05:49
수정2024.10.18 05:50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편 관세' 공약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옐런 장관은 미국 외교협회 연설문을 통해 "타깃이 없는 광범위한 관세는 물가를 올리고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방이나 경쟁국 모두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거나 가장 가까운 동맹국조차 거래 파트너로 봐야 한다는 트럼프의 주장은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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