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11년 만에 새 슈퍼카 출시…대당 53억에도 '완판'
SBS Biz 임선우
입력2024.10.18 04:41
수정2024.10.18 05:44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3년 라페라리 이후 11년 만에 신형 슈퍼카를 출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7일 페라리가 이날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한정판 슈퍼카 'F80'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엔리코 갈리에라 페라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우리 제품군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차"라며 "앞으로 몇 년 안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슈퍼카는 흔히 고성능 스포츠카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지만 페라리는 이 용어를 한정판 최고가 모델에만 적용하고 있습니다.
드물게 출시되는 다른 페라리 슈퍼카로는 1984년 GTO, 2002년 엔초, 2013년 라페라리 등이 있습니다.
1천200마력에 6기통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F80은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비싼 모델로, 단 799대만 생산될 예정입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50㎞입니다.
기본 가격이 360만유로(약 53억원)에서 출발하지만 이미 799대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고 갈리에라 CMO는 전했습니다.
모든 차량을 대당 360만유로에 판매하면 페라리는 총 28억8천만유로(약 4조2천786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페라리의 1호 전기차는 내년에 출시됩니다. 지난달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4분기에 첫 번째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돈인데 못 뺀다?"…퇴직연금 '묶인 돈' 논란
- 2.70조 넘게 던졌다…블룸버그 "외국인 韓 주식 이탈 가속"
- 3.[단독] 삼성·애플 벽 못 넘었다…샤오미 총판, 알뜰폰 철수
- 4."회사 없애버려야…분사도 각오" 삼성노조 발언 파문
- 5."수입차 보고 있나"…아빠들 이 車 나오자마자 계약서 썼다
- 6.'불닭'으로 삼양 살린 며느리…드디어 회장 됐다
- 7.삼전닉스 판 외국인, 지금 뭘 사고 있다고? [시장 엿보기]
- 8."LG전자 들고 버틴 보람 있네"…폭락장서 존재감 폭발
- 9.월세로 1000만원 내는 이들 누구?…얼마나 벌길래
- 10.로또 1등 24억씩 12명…명당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