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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美블루그라운드와 장기숙박 서비스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0.17 17:44
수정2024.10.17 17:46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외부 전경 사진]
 
부동산 디벨러퍼인 디블록그룹이 미국의 블루그라운드와 손잡고 서울에서 프리미엄 장기 숙박 서비스에 나섭니다. 서울 중구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가 첫 대상으로, 장기 기업 출장자 및 여행객이 주 고객이 될 전망입니다. 

디블록그룹과 블루그라운드 한국 독점 파트너사인 비티지레지던스, 비티지레지던스 대주주인 엠딕,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위탁운영사인 에스엘플랫폼은 17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12층에서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운영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래영 디블록그룹 사장과 정을용 비티지레지던스 대표, 유하룡 엠딕 대표, 이상무 에스엘플랫폼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디블록그룹은 오는 12월 서울 중구 세운지구에 개장하는 총 756실 규모의 프리미엄 서비스드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인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더 보타닉-세운 명동)내 50실을 블루그라운드를 통해 전 세계 장기 기업 출장자 및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레지던스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루그라운드는 2013년부터 기업고객 및 장기 여행자를 위한 30일 이상 장기 체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48개 이상 도시에서 풀 퍼니시드 레지던스(가구가 완비된 숙박시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루그라운드 관계자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 도심 한복판 중심 업무지구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며 “블루그라운드가 요구하는 수준의 프리미엄 호텔급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갖춘 것으로 판단해 블루그라운드 한국 1호점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9월 준공해 오는 12월 ‘더 보타닉-세운 명동’ 이름으로 정식 개장하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최고급 내부 인테리어와 5성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입니다. 

디블록그룹이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공급하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지하 6층~지상20층, 756실(전용면적 21~50㎡)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장단기 숙박수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특화설계와 럭셔리 호텔급 어메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특징입니다. 

사통팔달 교통환경도 돋보입니다. 지하철 1·2·3·5호선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 3가역을 비롯해서, 1·3·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종로 3가역이 도보권내에 위치, 총 4개 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유하룡 엠딕 대표, 정을용 비티지레지던스 대표, 박래영 디블록파트너스 대표, 이상무 에스엘플랫폼 대표. 디블록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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