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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태반 주사제 '라이넥' 中 투여, 2026년 유통"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0.17 17:26
수정2024.10.17 17:29

[태반 주사제 '라이넥' (GC녹십자웰빙 제공=연합뉴스)]

 GC녹십자웰빙은 17일 중국에서 태반 주사제 '라이넥주' 투여가 전날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넥은 만성 간 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의약품입니다. 

지난 달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 국제 의료관광 시범구에서 신속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이 만든 태반 주사제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승인받은 것이라고 GC녹십자웰빙은 전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 측은 "라이넥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매출 380억원을 기록한 제품"이라며 "별도 임상을 통해 2026년까지 중국 의약품관리국 승인 후 중국 전역에 유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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