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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스포츠단, 전국체전서 메달 9개 획득

SBS Biz 황인표
입력2024.10.17 16:44
수정2024.10.17 16:44

지난 14일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시상식에서 정진화 선수(가운데)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다른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메달 2개를 포함해 총 9개 메달을 땄습니다.

LH 근대5종팀 소속 선수 중 정진화 선수가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장하은, 한예원 선수는 여자 일반부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근대5종 ‘맏형’ 정진화 선수는 남자 일반부 5종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습니다. 앞서 정 선수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한국 최초) △2022 항저우아시아게임 단체전 금메달 등의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양궁 종목에서는 임두나 선수가 접전 끝에 김소희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개인 60M 종목과 혼성 단체전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60kg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는 김민우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자유형 57kg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 김국현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레꼬로만형 72kg 남자 종목에서는 이지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LH는 비인기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968년 레슬링팀을 한국 최초로 창단한 뒤, 양궁팀(1983년) 근대5종팀(2009년) 등 총 3개 종목 팀을 마련하여 스포츠단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지난 1985년부터 40년간 변함없이 근대5종 종목 활성화와 선수 육성을 위해 후원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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