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3분기 순익 전년대비 54% 급증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0.17 14:42
수정2024.10.17 15:26
인공지능(AI) 붐의 대표적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대만 TSMC가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3천253억 대만달러(약 13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시장 예상치로 제시한 3천억 대만달러를 뛰어넘는 실적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지난 9일 TSMC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36.5% 증가한 236억2천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역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233억3천만달러를 웃도는 결과였습니다.
TSMC는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필요한 최첨단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는 업체로, 전 세계적인 AI 지출 급증 추세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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