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혈당 조절' 정관장 홍삼만 된다…식약처 공식 인정

SBS Biz 정대한
입력2024.10.17 10:48
수정2024.10.17 11:00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관장 홍삼의 혈당 조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홍삼제품에 대한 '혈당 조절' 기능성은 향후 3년 간 KGC인삼공사 정관장에서만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연구결과를 통해 홍삼을 섭취하면 공복혈당뿐만 아니라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가 감소된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특히,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 등을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KGC인삼공사는 설명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및 건강 니즈를 반영해 10월 중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 런칭과 혈당 관리 제품 및 혈당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정관장의 R&D 기술력을 통해 홍삼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게 돼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정관장은 혁신적인 R&D 기술력으로 끊임없는 홍삼 연구를 수행하고,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의 성공적 런칭을 통해 글로벌 종합 건강기업으로서 전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대한다른기사
"미국 배달앱도 상한제"…수수료율은 천지 차이?
'혈당 조절' 정관장 홍삼만 된다…식약처 공식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