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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남북 연결도로 폭파한 북한...미 대선 앞두고 추가 도발할까

SBS Biz 김경화
입력2024.10.17 10:05
수정2024.10.17 12:45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통일연구원 조한범 석좌연구위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 원주 한라대 정대진 교수

남북을 잇는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했습니다. 북한은 4년 전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이후 이번엔 아예 남북 육로를 단절시켜버린 건데요. 남북 관계가 악화하면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 어떻게 봐야 하는지 전문가들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통일연구원 조한범 석좌연구위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 원주 한라대 정대진 교수나오셨습니다. 

Q.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한 내용을 담아 헌법을 개정한 사실도 함께 밝혔습니다.  '적대적 두 국가론'을 본격화하고 있는 건가요?

Q.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면서 남북간의 육로는 모두 끊겼습니다. 북한이 이번 도발로 얻고자 한 것은 무엇입니까?

Q. 이번 폭파 장소는 휴전선에서 불과 10m 밖에 있는 비무장지대 내였는데요. 북한이 비무장지대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도 있을까요?

Q. 북한은 최근 우리군의 무인기가 평양을 침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역시 우리군이 보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했는데요. 이번 폭파 도발, 무인기와 연관이 있을까요?

Q.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국방 및 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일종의 북한 버전 NSC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 있을까요?

Q.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산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는 최근 촬영한 위성 사진을 분석할 결과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완료했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까요? 한다면 그 시기는 언제가 될까요?

Q. 북한이 지난 5월 말부터 계속해서 오물 풍선을 보내면서 이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제 곧 산불 위험철도 다가옵니다. 오물 풍선, 막을 방법은 없는 건가요?

Q. 남북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북한은 러시아와 부쩍 가까워진 분위깁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전쟁이 발생할 경우 군사 원조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북러조약 비준 절차에 돌입했는데요. 북러조약, 우리 안보엔 어떤 영향이 있습니까?

Q.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서 군대를 우크라에 파병했다, 또 집단 탈영을 했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우려를 표하면서도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는데요. 북한,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냈을까요?

Q. 북한의 도로 폭파와 관련해서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도 한마디 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나만이 해결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트럼프가 재집권 할 경우,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만날 수도 있을까요?

Q. 해리스냐 트럼프냐, 한반도 안보 문제로만 볼 때 누가 더 나을까요? 

Q. 트럼프는 우리나라를 “머니머신”이라고 칭하면서 “자신이 집권하면 방위비를 13조 원 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미는 최근 타결된 협상에서 나온 2026년 분담할 총액은 1조 5천 192억 원인데요. 13조 원하고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트럼프 재집권 땐, 방위비 13조 원까지 각오해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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