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일·가정 양립 지원책' 육아휴직 최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0.17 09:53
수정2024.10.17 09:56
최근 4년간 기업들이 채용 공고에 가장 많이 내세운 일·가정 양립 지원책은 육아휴직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채용 공고에서 일·가정 양립 지원책이 포함된 공고를 분석한 결과, 육아휴직(22.9%)이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산전·후 휴가(19.1%), 대학 학자금 지원(13.3%), 고등 학자금 지원(11.2%), 중등 학자금 지원(9.6%), 남성 출산휴가(8.8%) 등의 순이었습니다.
어린이집 운영은 2020년 대비 2023년 도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한다는 기업은 2020년 8.7%, 2021년 9.0%에서 2022년 41.4%, 2023년 41.0%까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2022년 6월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여성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이거나 전체 상시근로자가 5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직장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성 출산휴가 또한 2020년 11.8%에서 2022년 37.0%까지 채용 공고 내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육아휴직 급여를 인상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남성도 출산휴가를 갈 필요가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또 육아휴직 지원은 2020년 16.6%에서 2023년 31.4%로, 산전·후 휴가 지원은 같은 기간 17.2%에서 32.2%로, 보육수당은 13.4%에서 31.8%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용인 삼성 반도체 산단에 '문화재 변수'…시굴조사 착수
- 2.[단독] 속도 내던 용인 삼성 반도체 산단에 '문화재 변수'…시굴조사 착수
- 3.월급 빼고 다 오르네…국민연금 얼마 더 받을까?
- 4.월 468만원 벌어도 기초연금 꼬박꼬박 탄다
- 5.'샤넬백'보다 싼 아파트, 단지 전체가 강남 1채보다 저렴
- 6.月 796만원 벌고도 기초연금 꼬박꼬박 탄다…"이런 부부 부럽네"
- 7."3억 날리고 떠납니다"…동전주 전락한 인버스 투자자 눈물
- 8.고물가 덕에 국민연금도 더 받는다…얼마나 받길래?
- 9.'어르신 치매 치료하다 큰일 나겠네'…5년 뒤 진료비 '비상'
- 10.머스크, 韓 인구절벽 또 경고…"북한, 걸어서 넘어오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