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늘더니 1천4백만명 넘어…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0.17 08:50
수정2024.10.17 08:53
‘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 수가 지난해 1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9년 654만2485명에서 2023년 747만4034명으로 5년 사이 93만명가량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당뇨병 진료 인원은 60만여명(322만8403명→383만704명), 고지혈증 진료 인원은 83만여명(221만4551명→304만5099명) 증가했습니다.
세 질병의 진료 인원은 세 질환 모두 5년 동안 계속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3대 만성질환 진료 인원을 단순 합산하면 1434만명이 넘습니다. 5년 사이 세 질환의 환자 수가 236만명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짝퉁' 적발 1위는 네이버…가방 말고 '이것' 최다
- 2.[취재여담] 골프장 캐디 연봉이 3천800만원?...갈 길 먼 '유리 지갑'
- 3."셋째 낳으니 회사서 1억"…직원들 회사 다닐 맛 나겠네
- 4.신혼부부 주거비 720만원·혼수비 100만원 준다
- 5."엄마 못 샀다고 난리"…포장김치 5분만에 '매진'
- 6.오빠차 된 쏘나타, 아빠도 탐내더니 '결국'
- 7."이건 공짜로 드려요"…위기의 스타벅스, 돌파구 마련 분주
- 8.밥 나오고 자녀들도 한 단지 안에…중산층 위한 '실버스테이' 연내 도입
- 9."노후자금 벌어볼까?"…간 커진 5060, 빚투 확 늘었다
- 10.[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삼성전자·LG·현대차·영풍·M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