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조작 의심 게임 5종, 전문기관에 검증 의뢰"
SBS Biz 서주연
입력2024.10.17 07:46
수정2024.10.17 11:11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아이템 획득 확률을 거짓으로 표기한 것으로 의심되는 게임물 5건에 대해 전문기관에 검증 의뢰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양 의원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가 시행된 지난 3월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6개월간 모니터링을 담당한 게임위가 접수한 확률 관련 민원은 총 264건입니다.
민원 중 확률 조작이 의심된다는 내용은 총 155건으로, 게임위가 현재 검토 중인 게임물은 한국산 게임 5종이었습니다.
양 의원은 이들 게임물이 확률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부산대 통계연구소에 검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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