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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드러켄밀러 "엔비디아 매도는 큰 실수"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0.17 06:48
수정2024.10.17 07:3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세계적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의 실적 쇼크로 어제 급락했던 반도체주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AI 반도체의 선두주자 엔비디아 주가도 3% 넘게 올랐는데요. 

이런 가운데 전설적인 투자자죠.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엔비디아 주식을 모두 팔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이는 자신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라며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훌륭한 기업이라며, 가격이 떨어진다면 다시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 /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 CEO : 저의 투자 경력 중에서 저는 정말 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중 하나는 엔비디아 주식을 모두 팔아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AI의 장기적 전망이 밝다고 보고 생각하고, 여전히 다양한 방식으로 AI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AI에 필요한 인프라에 말이죠. 엔비디아가 훌륭한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가격이 내려온다면 다시 투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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