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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中 증시, 3차 부양책 실망감에 하락…투자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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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4.10.17 06:48
수정2024.10.17 07:18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북, 러시아에 1만명 파병 3000명 특수대대 꾸려져"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며 고금리 채권을 잡으려는 막바지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사실상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공식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군 파병은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때 체결돼 다음 달 러시아 의회 비준을 앞둔‘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자국군 1만 명을 파병했다는 등 북한군 파병 관련 우크라이나 매체보도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 3차례 경기 부양책에도 널뛰는 中 증시, 투자 주의보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며 고금리 채권을 잡으려는 막바지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어 중국 주식 투자에 더 신중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이후 총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21.89%, 선전종합지수는 36.3% 급등했었습니다.

하지만 '돈 풀기'식 조치로는 한계가 있다는 위기감과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이 뒤섞여 상하이종합지수는 16일 기준 8일 대비 8.18% 빠졌고, 선전종합지수는 13.3% 떨어졌습니다.

실질적인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진 않기 때문에‘변동성’장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국 주식 투자에 더 신중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 DSR '규제 구멍' 뚫린 가계대출 118兆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며 고금리 채권을 잡으려는 막바지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 상반기 신규 가계대출 중 60%를 넘는 118조 원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금융권 가계대출의 DSR적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행권 신규 가계대출 187조 원 가운데 36.7%인 69조 원만 DSR이 적용됐습니다.

DSR은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린다’는 원칙을 담은 핵심적인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수단으로 현재 은행에 40%, 2금융권에 50% 규제를 적용합니다.

하지만 DSR이 적용되지 않은 가계대출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DSR 규제가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삼성 'AP 독립' 지연…갤럭시 S25에 '엑시노트' 탑재 불투명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며 고금리 채권을 잡으려는 막바지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주력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5’에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탑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당초 갤럭시 S25 탑재용으로 개발됐던 신제품 AP '엑시노스 2500'의 양산 전 단계에서 불량률인 수율 문제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로선 갤럭시 S25를 건너뛰고 내년 하반기 나오는 '갤럭시 Z플립7'탑재를 목표로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전해집니다.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가운데 삼성전자의 ‘AP 독립’이 지연되며 관련 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고금리 채권 막판 러시…매달 50조 뭉칫돈

매일경제신문 기사입니다.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며 고금리 채권을 잡으려는 막바지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유통시장 순매수 규모는 55조 5697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연속해 늘었습니다.

지난달 미국에 이어 이달 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자 지금이 채권 투자 '막차' 기회로 여겨지는 분위기입니다.

지난달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채권은 국고채 5년물이었고 공사채 순매수 규모도 8899억 원으로 전달 대비 약 70% 늘어났습니다.

◇ 디지털·고학력·고소득…뉴시니어 뜬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금리 인하기에 접어들며 고금리 채권을 잡으려는 막바지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차 베이비붐 세대가 만 65세 이상 노인층으로 접어들면서 자산·생활 형태 측면에서 이전과 다른 '신노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선배 세대에 비해 자산이 많고, 자녀들로부터 독립적이며, 디지털 노출도와 교육 수준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노인 가구의 금융 자산은 2020년 3213만 원에서 4912만 원으로 53% 늘었습니다.

일하는 노인 비중이 2020년 36.9%에서 2023년에는 39%로 늘었고 재산 상속에 대해 '자신이나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17.4%에서 24.2%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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