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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방재시험연구원과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SBS Biz 황인표
입력2024.10.16 14:22
수정2024.10.16 14:24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오른쪽)과 이승우 방재시험연구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오늘(15일) 방재시험연구원과 전기차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속도로 발생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두 기관은 배터리 열폭주 화재 확산 실험, 전기차 실규모 화재 진압 성능 검증 실험(하부 및 관통 주수 기술) 등의 결과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실험 인프라 및 전문가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전기차 화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전기차 화재사고는 현재까지 확실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대응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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