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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K뷰티에 진심…화장품 업체도 인수

SBS Biz 김기송
입력2024.10.16 10:59
수정2024.10.16 11:09

동국제약은 지난 15일 서울시 청담사옥에서 화장품 화장품 연구개발 및 수출전문 제조기업 리봄화장품과 '인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동국제약은 이날 체결식을 통해 리봄화장품의 주식 96,600주를 306억 6천만원에 인수해, 53.6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취득 예정일자는 2024년 10월 22일입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향후 동국제약의 천연물 추출 기술력 및 생약제제 개발력과, 리봄화장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 노하우가 결합되어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K-Beauty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2010년 설립된 리봄화장품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150여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는 화장품 연구개발 및 수출전문 제조기업입니다. 2016년 CGMP 적격 승인, 2017년 ISO22716 인증, 2019년 MUI HALAL 인증, 2020년 미국 FDA OTC 업체 등록, 2021년 비건인증 등 화장품 ODM 업체로써 생산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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