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독자 개발 세포주 플랫폼 공개
SBS Biz 김기송
입력2024.10.15 14:24
수정2024.10.15 14:27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세포주 개발 플랫폼 'HI-CHO CLD'를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콘퍼런스'에서 공개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세포주는 세포의 지속적 증식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세포 집합체'를 뜻하며, 치료제의 원료인 재조합 항체 단백질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HI-CHO CLD는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포주 개발 플랫폼으로, 새로운 CHO 숙주 세포주(Host Cell Line)와 자체 발현 벡터로 구성됐습니다.
종전 대비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항체의약품의 품질 등을 보장한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해당 플랫폼 기술에 대해 "자사 제품 개발 및 생산과 향후 전개할 위탁개발생산(CDMO)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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