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내년 28.9만 가구 입주 예정…올해보다 20% 줄어"
SBS Biz 황인표
입력2024.10.15 14:10
수정2024.10.15 14:11
[남산에서 본 서울 시내 모습 (사진=연합뉴스)]
내년 전국에서 입주가 이뤄질 예정인 공동주택(30가구 이상 공동주택 기준) 규모가 모두 28만9천244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입주예정 물량 36만4천418가구 보다 20.6% 정도 줄어든 규모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R114와 함께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 물량'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내년도 입주 물량은 지역별로 ▲ 서울 4만8천184 가구 ▲ 경기 7만3천481가구 ▲ 인천 2만2천200가구 ▲ 부산 1만1천748가구 ▲ 대구 1만3천120가구 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원은 올 하반기 입주 예정 공동주택 물량은 19만4천280가구, 2026년 상반기 입주 예정 공동주택 물량은 11만6천299가구가 될 것으로 각각 전망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이번에 공개되는 입주예정 물량은 집계 특성상 청약홈 미이용 단지 등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고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 물량 등에 따라 향후 예측치가 증가할 수 있다"며 "특히 현재 시점에서 2026년도 입주물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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