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연준 2인자' 월러 "금리인하 신중하게 진행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0.15 07:31
수정2024.10.15 07:3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최근 엇갈린 경제 지표로 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당장 다음달 FOMC에서는 스몰컷, 즉 0.25%p 금리인하가 유력해 보이는데요.
연준 당국자들도 빅컷보다는 스몰컷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입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를 완만하게 추가로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고요.
연준의 2인자이자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도 금리인하 속도를 늦춰야 한다며 스몰컷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美 연준 이사 : 최근 지표는 경제가 원하는 만큼 둔화하고 있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해당 지표에 과민반응하거나 그것을 간과하고 싶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금리인하 속도에 있어서 9월 회의 때보다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엇갈린 경제 지표로 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당장 다음달 FOMC에서는 스몰컷, 즉 0.25%p 금리인하가 유력해 보이는데요.
연준 당국자들도 빅컷보다는 스몰컷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입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금리를 완만하게 추가로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고요.
연준의 2인자이자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도 금리인하 속도를 늦춰야 한다며 스몰컷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 美 연준 이사 : 최근 지표는 경제가 원하는 만큼 둔화하고 있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해당 지표에 과민반응하거나 그것을 간과하고 싶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금리인하 속도에 있어서 9월 회의 때보다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금배추에 안 되겠다…양배추로 담갔더니
- 2.삼성 갤럭시 '설정' 사라진다…'알잘딱깔센' AI 기기로 진화
- 3.'위고비' 다음 주 한국 온다…가격은 얼마?
- 4.주말에 한 판 할까…도미노피자가 '반값'
- 5."30% 깎여도 일찍 받겠다"…국민연금 당겨쓰는 사람 확 늘었다
- 6.[단독] 손태승, 처남 회사차 탔다…검찰 압수수색
- 7.휴대폰 누르면 차가 내 앞에…테슬라 비밀병기 드디어 나온다 [글로벌 뉴스픽]
- 8.노벨문학상 한강, '상금 13억원' 세금 없이 받는다
- 9."제2 렉라자 힘드네"…HLB 허가 지연에 '와르르'
- 10.노벨문학상 상금 14억인데…세금은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