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저자 나심 탈레브 "증시 매우 취약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0.14 06:47
수정2024.10.14 06:48
베스트셀러 '블랙 스완'의 저자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했던 나심 탈레브는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현재 증시가 매우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탈레브는 "나는 궁극적인 시장 붕괴에 대비하는 데 더 집중할 것"이라며 "시장이 지난 20년 또는 30년 중 그 어느 때보다 더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12개월 동안 S&P 500 지수가 펼쳐온 랠리가 인공지능(AI)과 관련된 극소수의 기업들 덕분이라는 점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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