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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내부제보 활성화 '안심변호사' 도입

SBS Biz 김성훈
입력2024.10.11 16:17
수정2024.10.11 16:42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1일 안심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강왈구 감사 위원장, 최훈 지도이사, 황길현 전무이사, 도진수 변호사, 김인 회장, 정민지변호사, 임진우 신용공제대표이사, 김태주 금고감독위원장, 정찬호 준법감시인. (자료=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늘(11일) 내부제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익명 대리신고를 위한 '안심 변호사' 제도를 도입하고, 도진수변호사(청백 공동법률사무소)와 정민지변호사(법무법인 다담)를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심변호사 제도는 내부제보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신고를 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안심 변호사는 신고 관련 법률상담과 대리신고 절차를 수행합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안심 변호사 제도를 통해 비위행위가 발생할 경우 내부제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며 "투명한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준법의식을 강화해 신뢰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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