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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한해 해킹 수천건 시도…중국발 31%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0.11 13:45
수정2024.10.12 09:15

[기상청 슈퍼컴퓨터 (사진=연합뉴스)]

 기상청 대상 해킹 시도가 한해 수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중 30% 가량은 중국에서 시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이 기상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기상청 대상 해킹 시도는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1만5천140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 2021년 4천414건, 2022년 4천145건, 2023년 3천765건, 올해는 9월까지 2천816건입니다. 

해킹을 시도한 IP주소를 기준으로 국가를 나누면 중국이 4천682건(30.9%)으로 최다였고, 뒤이어 미국 2천392건(15.7%), 인도 1천271건(8.4%)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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