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뉴스11 오프닝
SBS Biz 이광호
입력2024.10.11 11:15
수정2024.10.11 11:35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소식과 함께 오늘(11일) 뉴스 11은 평소보다 조금 빨리 시작했습니다.
2023년의 시작과 함께 3.5%로 올랐던 우리 기준금리가 1년 9개월 만에 내려갔습니다.
한은이 금리인상을 시작했던 2021년 8월부터 계산하면 3년 2개월 만에 위로만 향했던 방향을 아래로 바꾼 셈입니다.
국내외 금리를 둘러싼 변수는 점차 커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물가 지표가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우리 물가는 1%대로 내려왔지만 미국은 예상치보다 높은 물가를 기록해 끈질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결국은 물가를 잡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높은 미국 물가는 예상보다 느린 금리인하 속도로 이어지고, 결국은 한은에게도 금리를 천천히 움직일 여유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 여유란, 조금만 건드리면 여전히 터질 것 같은 부동산 대출과 가계부채를 지켜볼 시간이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은은 금리 인하를 선택했습니다.
이게 일회성 인하에 그칠지 아니면 꾸준한 인하의 시작을 알릴지, 그리고 이번 인하가 결국 우리 내수 회복에 도움이 될지 이창용 총재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기자회견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소식과 함께 오늘(11일) 뉴스 11은 평소보다 조금 빨리 시작했습니다.
2023년의 시작과 함께 3.5%로 올랐던 우리 기준금리가 1년 9개월 만에 내려갔습니다.
한은이 금리인상을 시작했던 2021년 8월부터 계산하면 3년 2개월 만에 위로만 향했던 방향을 아래로 바꾼 셈입니다.
국내외 금리를 둘러싼 변수는 점차 커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물가 지표가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우리 물가는 1%대로 내려왔지만 미국은 예상치보다 높은 물가를 기록해 끈질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결국은 물가를 잡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높은 미국 물가는 예상보다 느린 금리인하 속도로 이어지고, 결국은 한은에게도 금리를 천천히 움직일 여유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 여유란, 조금만 건드리면 여전히 터질 것 같은 부동산 대출과 가계부채를 지켜볼 시간이었을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은은 금리 인하를 선택했습니다.
이게 일회성 인하에 그칠지 아니면 꾸준한 인하의 시작을 알릴지, 그리고 이번 인하가 결국 우리 내수 회복에 도움이 될지 이창용 총재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기자회견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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